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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칭14

2008년 잘한 것과 부족한 것 아직 2008년이 이틀이나 남았지만, 시간이 될 때 이렇게 글을 올려야겠네요. 항상 이맘때쯤 느끼는 것이지만 올 한 해도 정말 많은 사건, 사고가 있었던 한 해였습니다. 그래도 올해를 한 번 되짚으며 리뷰해보자면, 2008년 잘한 부분 1. 6월 경 한국코칭센터 '코칭클리닉' 과정 이수한 일(내년엔 꼭 전문코치 자격을 따야겠음) 2. 과정 이수 후, 용기를 내어 무료코칭 진행한 일 (대략 15시간 이상 코칭 진행하면서, 좋은 피드백과 함께 코치로써의 자신감을 갖게 되었음) 3. 8월 8일 베이징 올림픽 개막식이 있던 같은 날 유럽여행을 떠난 일(같이 사는 친구에게 약간의 빚(?)을 갚았음) 4. 11월 중순 경 로버트 치알디니 교수의 '설득의 심리학' 저서를 바탕으로 한 POP 워크샵 과정을 이수한 일 .. 2008. 12. 30.
당당하게 서비스에 합당한 비용을 요구하라 PR회사에 근무하면서 청국장 제조기에서부터 ~ 대규모 정부 프로젝트까지 다양한 고객사를 대상으로 업무를 진행해왔습니다. 다양한 고객사 업무를 진행하다보면, PR서비스를 처음 경험해보거나, 한국적인 정서로 접근하는 고객사들의 공통된 부분 하나가 있다면, 'PR서비스 비용'에 대한 이해 차이입니다. PR서비스를 처음 경험해보는 고객사에게는 왜 기자미팅 비용(택시비+식대), 국제전화비용, 인쇄비 등 OOP(Out Of Pocket)라 불리는 실비를 왜 고객사에게 청구하는지 이해시키는데 상당한 시간이 소요됩니다. 또, 지극히 한국적인 마인드(물론 한국기업들도 요즘은 많이 바뀐 것 같지만...)를 가진 고객사들은 시장에서 과일 살 때 흥정하듯 저울에 올려놓고 가격표를 붙힌 비닐봉투에 계산하기 전에 몇 개를 더 집.. 2008. 12. 7.
질문의 힘 우리는 하루 종일 질문과 답변이 연속되는 환경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물론 질문은 없고, 일방적인 대화만 존재하는 이도 있긴 합니다. 최근에 만난 몇 몇 이들이 그랬습니다. '전국 혼자 말하기 대회'를 준비하고 있는 건지, 아님 평생 외로움을 간직하고 사는 분인지는 모르겠지만, 근 30분~40분을 혼자 떠들고는 오늘은 바쁘니까 여기까지 하자고 합니다...ㅠㅜ 여하튼, 흔히 '5W1H'에 해당하는 '언제, 어디서, 누가, 무엇을, 어떻게, 왜'에 해당하는 내용을 우리는 끊임없이 질문하고 답변합니다. "언제 밥먹었어?", "어디서 먹었어?", "누구랑 먹었어?", "무엇을 먹었어?", "어떻게 만들어 먹었어?", "그걸 왜 먹었냐?" 등 등... 질문 방식을 크게 두가지로 나누자면, 오픈형 질문이 있고, 폐.. 2008. 10. 16.
'고객 중심 상호 비용기반 단계별 전술 지원 프로그램' 이 도대체 뭐야? 최근 코칭서적을 비롯해 '먹히는 말' 과 '스틱'이란 책을 읽으면서 커뮤니케이션 관련해 많은 'insight'를 얻고 있습니다. 먹히는 말(단숨에 꽂히는 언어의 기술) 상세보기 프랭크 런츠 지음 | 쌤앤파커스 펴냄 상대를 휘어잡아 비즈니스 경쟁력을 한 단계 높여주는 커뮤니케이션 기술! 『먹히는 말: 단숨에 꽂히는 언어의 기술』은 성공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언어 전략서로, 상대의 마음을 파고들어 그를 독려하고 결국엔 당신이 원하는 행동을 이끌어내는 '먹히는 말'에 대해 이야기한다. 먹히는 말의 위력을 소개한 후, 먹히는 말의 규칙, 메시지 전달 기술, 먹히는 말의 활용방법 등을 자세히 설명한다. 미국 공화당의 미디어 전 스틱 상세보기 칩 히스 지음 | 웅진윙스 펴냄 뇌리에 딱 꽂히는 스티커 메시지의 6가.. 2008. 8.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