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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_Think'/Contents Storytelling11

미디어 코칭의 역할: 핵심 메시지를 통해 영향력을 전파하라 최근 국내 모그룹의 미디어 코칭을 진행하면서 많은 부분을 배우고, 깨달았다. 미디어 트레이닝 또는 미디어 코치에 대해 잘모르는 사람들은 미디어 인터뷰나 토론 자리를 위해서 '내 얼굴에 넥타이는 어떤 색이 어울릴지', '자세는 어떻게 해야할 지',' 목소리가 잘나오는 방법' 등 등 외향적인 내용을 떠올릴 것이다. 물론 외향적인 부분은 정말 중요하지만, 미디어 인터뷰의 목적은 우리의 메시지가 온전하게 미디어를 통해 공중들에게 전달되는 것이다. 이를 위해선 외형적인 부분보다 무엇을(What), 어떻게(How) 전달할 지 전략적인 커뮤니케이션 접근 방법이 필요하다. 특히, 이번 미디어 코칭을 통해 가장 많이 깨닫고 있는 부분는 아래와 같다. 1. 경청도 쇼맨십이 필요하다경청을 위해서 몸을 10도 정도 기울여라... 2010. 5. 23.
동아비즈니스 리뷰 기고 - 영화 '어거스트 러쉬'로 본 스토리텔링의 기술 거의 한달만에 포스팅이네요... ㅠㅜ 이런 변방 블로거에 누가 관심을 가질까?라는 생각에 블로그 관리에 소홀했는데 최근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교회에 아는 후배가 유럽여행 중 만난 한 누나가 홍보일을 한다고 해서 그냥 제 얘기를 했나 봅니다.(그 후배도 참 어이없습니다. 이 바닥이 좁다고는 하지만, 그리 유명하지도 않은 제가...흠흠) 그랬더니, 이런~ 알고 있다고 하더군요. 마침 제 블로그를 구독하고 있는 분을 만난 것이었습니다. 흑흑...감동이었습니다. 혹시 영국에서 배낭여행 하다가 황모씨와 제 얘기를 하신 분 댓글로 안부 남겨 주세요~ 이런 에피소드와 함께 에델만 지원자 인터뷰를 보거나, PR아카데미를 가면 의외로 제 블로그를 봤다는 분들이 많아서 사뭇 책임감까지 느끼게 되었습니다. 해서 결.. 2009. 11. 17.
영화 ‘어거스트 러쉬’를 통해 본 스토리텔링의 기술 스토리텔링에 대해 한동안 관심을 갖다가 코칭에 대한 관심이 증폭(?)하면서 잠잠했었는데 최근 ‘어거스트 러쉬’라는 영화를 DVD로 본 후, 다시 스토리텔링의 중요성에 대해 생각해봤습니다.(2007년에 개봉한 영화던데...늦어도 한참 늦게 봤네요...ㅠㅜ) 재미있게, 또 나름 감동적으로 본 영화이긴 하지만, 스토리가 탄탄하고 이런 건 아닙니다. 오히려 영화의 스토리는 매우 단순합니다. 남녀가 첫 눈에 반해 사랑을 나누고, 한 아이가 태어났지만 본의 아니게 아이와 헤어지고, 그래도, ‘음악’이라는 매개체로 다시 이들이 만난다는 동화 같은 내용입니다. 이런 단순한 스토리를 갖춘 영화를 보고 ‘스토리텔링’을 다시 생각하게 된게 역설적이기는 하지만, 오히려 이런 단순한 구조를 갖춘 동화같은 이야기를 보니 다시 한.. 2009. 5. 20.
스토리텔링의 시대 : 사연없는 무덤은 없다 우리 속담에 ‘사연 없는 무덤은 없다’ 혹은 ‘핑계 없는 무덤은 없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남녀노소, 지위여하를 떠나 누구나 개인만의 스토리를 가지고 있다는 뜻인데요. 인간은 모두 자신만의 ‘미니 시리즈’를 찍고 있습니다.그 드라마가 해피엔딩이든, 아니든 간에… 일전에도 한번 스토리텔링 관련해 기고문을 올린 적이 있는데, 그 때가 한참 중국 베이징 올림픽 때 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 당시 한국 대표팀의 선전을 보면서 당시 자주 등장했던 기사 기억하시나요? “드라마가 따로 없는 명승부”, “영화를 찍어도 이렇게 극적으로 만들 순 없다” … 등 등 지난 WBC 대회에서도 비슷한 장면이 연출되었죠. 김인식 감독과 일본 대표팀 하라 감독과의 대결모드, 이치로와 한국대표팀 자존심 대결, 매 경기마다 극적인 승.. 2009. 5.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