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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_Think'/Coaching ON-AIR25

피드백이 없다면 당신의 자리는 위태하다 2015. 6. 11.
백전백승 이기는 프리젠테이션, 정답이 있다? 없다? 2001년쯤인걸로 기억한다. 작은 광고회사에서 카피라이터로 첫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당연히 신입이다보니 카피라이터라는 직책답게 '카피(복사)'만 주구장창했다. 당시 광고 디자인 시안이라는게 외국 광고잡지 레퍼런스로 디자인 시안을 잡아 응용을 했던지라(모르겠다. 당시 대부분 광고회사가 이랬는지, 아니면 내가 들어간 회사가 그랬는지, 지금도 그러한지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의 지시에 따라 열심히 복사했던 기억들만 남아있다. ㅠㅜ 또, 전임 디자이너가 사용하던 애플 매킨토시를 나에게 넘겼줬다. 카피라이터는 다른 기능없이 텍스트만 쓸 수 있으면 되는거 아니냐는 논리로 이미 10여년 전에 생애 첫 애플 컴퓨터를 사용했었다. 당시 기억으론 한글변환도 이상하고, 마이크로소프트에 익숙해있었으니 너무 불편해서 애플이.. 2015. 6. 10.
크라브 마가로 보는 기업 위기관리 고찰 #1 외진 골목길을 걷고 있다. 교복을 입진 않았지만 얼추 고등학생 정도로 보이는 3-4명의 무리가 담배를 피고 있다. 눈을 깔고 빠르게 지나가는데 따라오는 발자국 소리가 들린다. 뒤를 힐끗 보면서 그들의 손을 보니 뒤로 무언가를 숨기고 있다. 갑자기 전화가 온 것처럼 둘러대면서 빠르게 뛰어 현장을 벗어난다. #2 직장 동료들과 2차로 포장마차를 왔다가 옆 테이블과 시비가 붙었다. 상황이 좋지 않다. 상대방은 성인 남자 4명, 우리쪽은 남자 2명 여자 2명이다. 대화가 점점 거칠어지고 있다. 남자로써 자존심은 지켜야 하지만 잽싸게 계산을 하고 무리를 이끌고 자리를 피한다. #3 가족과 함께 광화문 광장에 놀러왔다. 세종문화회관 앞을 가기 위해 신호등에 서있는데 갑자기 옆에 사람이 오더니 만원만 달라고 요.. 2015. 6. 8.
독을 품은 질문, 미래를 품은 질문 flickr @Bilal Kamoon 지난 9월 중순부터 한달에 3회 토요일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코칭 교육을 받고 있습니다. 해당 교육은 내년 1월까지 계속됩니다. 거의 5개월 가량을 코칭 교육을 위해 토요일을 헌납하고 있는데, 하루종일 10시간 동안 앉아있는 것도 힘들지만 주말에 가족들을 뒤로 하고 아침 일찍 나오는게 가장 마음이 불편합니다.(다시 한번 집친구님께 감사와 사과를 ㅠㅜ) [집친구에 코칭 백이도 사줘야 하나 고민 중 ㅎㅎ] 2009년 '코칭'을 처음 접하고 한국코치협회 인증시험을 준비하면서 무슨 깡(?)인지 코칭실습 50시간의 절반을 지인 소개나 이 블로그 방명록을 통해 접수받아, 전혀 안면이 없는 분들과 진행한 바 있습니다. 결과적으론 '관계형성(rapport)'에 필요한 노하우.. 2014. 10.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