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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cial/PR/Coaching168

질문의 힘 우리는 하루 종일 질문과 답변이 연속되는 환경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물론 질문은 없고, 일방적인 대화만 존재하는 이도 있긴 합니다. 최근에 만난 몇 몇 이들이 그랬습니다. '전국 혼자 말하기 대회'를 준비하고 있는 건지, 아님 평생 외로움을 간직하고 사는 분인지는 모르겠지만, 근 30분~40분을 혼자 떠들고는 오늘은 바쁘니까 여기까지 하자고 합니다...ㅠㅜ 여하튼, 흔히 '5W1H'에 해당하는 '언제, 어디서, 누가, 무엇을, 어떻게, 왜'에 해당하는 내용을 우리는 끊임없이 질문하고 답변합니다. "언제 밥먹었어?", "어디서 먹었어?", "누구랑 먹었어?", "무엇을 먹었어?", "어떻게 만들어 먹었어?", "그걸 왜 먹었냐?" 등 등... 질문 방식을 크게 두가지로 나누자면, 오픈형 질문이 있고, 폐.. 2008. 10. 16.
스티브잡스의 힘 : 110/70 스티브잡스의 프리젠테이션은 관련 서적, 동영상, 미디어를 통해 잘알려져서 굳이 첨언을 할 필요가 없다. 이번에 애플에서 새로운 애플노트북 '맥북프로'를 런칭하면서, 스티브 잡스가 또 한번 프리젠테이션에 나섰다. 내가 가장 인상적이었던 부분은 본인의 건강악화설을 슬라이드 한장으로 압축해서 표현한 부분이다. 이러저러한 설명보다 본인의 혈압수치를 한 장의 슬라이드로 보여주면서 건강악화설을 일축했다. 다시 봐도 그의 프리젠테이션 능력은 참으로 부럽다. 추가로, 그의 정상 혈압도 부럽다.... 최근 건강검진 결과 '고혈압'이 나와 우울한 상태... 아버지에게 긍정적인 사고와 함께 고혈압도 물려받은 듯 하다. ㅠㅜ 다시 운동 시작이다... 2008. 10. 16.
JUST TELL IT - 기업들이여, 제품과 서비스에 스토리를 담아라 어느새 10월이네요... 9월은 정말 순식간에 지나간 듯 합니다. 바쁘다는 핑계로 매번 기고한 글만 펌질하게되네요...ㅠㅜ 'IMAD' 10월호에 기고했던 내용 올립니다. 10월에는 '코칭'과 '설득 커뮤니케이션' 관련한 포스팅 횟수를 늘려야겠습니다. 그럼 다들 즐거운 연휴 보내세요 :) =================================================================== 요즘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을 보면, 다수의 패널이 나와 얘기를 나누는 형식이 많습니다. 특히나 얘기를 재미있게 하는 몇몇 연예인들은 여러 프로그램에 겹치기 출연을 하는 등 상한가를 달리고 있습니다. 연예인 뿐만 아니라, 일상 생활을 살아가는 일반인들도 재미있게 이야기를 하는 이야기꾼(스토리텔러) 친구에.. 2008. 10. 2.
시시콜콜한 에피소드 : '이질감이 눈길을 잡는다' 지난 주에 회사 캔틴에서 물을 마시다가 우연히 펼쳐진 신문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신문 사회면에 나온 헤드라인을 보면서 혼자 키득키득 웃었습니다. 헤드라인은 "간 큰 여중생들 택시강도하려다 멀미" 아니 이런 어리버리한 중학생들이 있나 ~ 택시강도를 하려다가 멀미를 해서 잡히다니... 혼자 키득키득 웃으면서 기사를 읽어보니, 내용이 전혀 달랐습니다. 이상해서 다시 헤드라인을 보니, "간 큰 여중생들 택시강도하려다 덜미" 였습니다. 빡센 야근에 눈이 침침해져 '덜미'를 '멀미'로 보게되었네요. 어떻게 보면, 참으로 시시콜콜한 에피소드인데 여러가지를 생각하게 만들어주더군요. 차를 타면 일상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멀미'가 특수한 상황에서 일어나게 되니 ... 상황에 대한 '이질감'이 웃음을 일으킨 것 같.. 2008. 9.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