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의 마지막도, 2010년 새로운 시작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얼마 남지 않은 한 해를 제대로 마무리하고, 새로 열릴 한해를 준비하기 위해 오늘부터 새벽에 일어나는 훈련을 시작했습니다.
알람시간을 5시 10분에 맞춰놨는데...와우~ 오늘에서야 알았습니다. 침대와 내가 정말 죽고 못사는 연인관계라는 것을... 역도선수가 3차 시기동안 최선을 다해 싸우듯 저역시 3차 시기를 거쳐 5시 30분에 겨우 일어났습니다. ㅠㅜ
이제 정신을 차리고, 아침을 깨우기 위해 고요한 새벽시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앞으로 이 시간을 통해, 삶의 묵상을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간단히 현재 보유하고 있는 다시 읽거나 아직 읽지 못한 책 리스트를 선별했습니다. 이전엔 PR서적이 대부분이었는데 지금은 코칭,리더십,심리학,스토리텔링 관련 서적이 대부분을 차지하네요. 어제 서재에 있던 책들을 뽑아서 쭈욱 쌓아놨습니다. 아직 읽지도 않았는데 괜히 뿌듯하네요.^^ 이 책들을 통해 얻게된 인사이트들을 이 곳에서도 함께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읽는 책 리스트 중 하나인 파스칼의 '팡세'에 이 구절이 새로운 습관을 만들고자 다짐하는 제게 큰 도전을 주네요. 그럼 모두모두 활기찬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습관은 우리의 본성이다. 신앙이 습관화된 사람은 그것을 믿고, 습관은 일상생활 속에서 큰 위력을 가진다. 반복을 통해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지고 정당성이 인정된다. 우리의 본성이라는 것도 습관에 의해 어느새 형성된 것이다. 지옥을 무서워하게도 하고, 또다른 것을 믿지 않게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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