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타이거즈가 우승했습니다. 오늘 스포츠 신문들을 보니 여러가지 뒷이야기들을 무수하게 쏟아내고 있는데요. 기아타이거즈의 황병일 코치에 대한 기사도 실렸네요. 기사를 보고 같은 황코치(?)로 느끼는 점이 있네요.
이번 2009 시즌에서 최고의 히어로인 '김상현' 선수와 이번 한국시리즈 7차전의 히어로 '나지완'선수가 황병일 코치에 대해 언급한 부분이 있는데요. 특히, "무작정 나를 바꾸기보다는 내가 먼저 깨닫게하고, 개선방안을 함께 생각하는게 코치님의 방식"이라고 말한 부분은 실제 코칭 커뮤니케이션에서 코치가 가져야할 큰 덕목 중 하나가 아닌가 생각해봤습니다.
또한, "내 역할은 그저 선수들의 말을 들어주는 것 뿐"이라고 황병일 코치가 말한걸 보면...분명 황코치는 실제 야구에서도 코칭 기법(스포츠에서 말하는 코칭이 아닌 코칭 커뮤니케이션)을 도입해서 활용하고 있지 않나 추론도 해봅니다.^^
여하튼, 저 황코치도 황(병일)코치처럼, 존경받는 코치가 되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황코치'라는 이름으로 포스팅도 열심히해야겠습니다. 황(선홍) 코치가 감독이 되어서 다행이었는데, 이제 황(병일) 코치가 떠서 '황코치' 검색결과에서 제가 다시 묻히겠네요...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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