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_Think'104 커뮤니케이션 코칭으로 다시 쓰는 브런치스토리, 이솝우화 끈기없는 블로그 글쓰기를 자책하다가 기웃거린, 카카오에서 만든 '브런치스토리'. 이솝우화와 커뮤니케이션 코칭을 접목한 글을 쓰고 싶어서 탄력이 붙었을 때는 밤새 글을 쓰고, 고치고, 혼자 만족해하며 읽었던 '코칭으로 다시 쓰는 이솝우화'. 모기업에서 해당 글을 보고 정기연재 의뢰도 오는 등 나름 선방했지만, 생각만큼 조회수도 안나오고 순수 창작을 해야하니 힘에 부쳐 연재 중지 중인, 티스토리 블로그 만큼 아픈 손가락 중 하나인 브런치스토리. 그래도 이 모든 글쓰기 활동들이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기를. https://brunch.co.kr/magazine/fables 코칭으로 다시 쓰는 이솝 우화 매거진#브런치북 #직장 #커뮤니케이션 #코칭brunch.co.kr 2024. 6. 22. [북리뷰] 생각의 시대: 나는 생각한다. 작년 12월부터 읽기 시작한 인문학 관련 첫번째 서적은 김용규 저자의 '생각의 시대'였다. 무려 500여 페이지에 달하는 분량이라 덜컥 겁부터 난 책이었다. 게다가 손쉽게 넘길 수 없는 내용으로 가득차 있어 진도 나가는데 애로사항이 있었지만 지난 6개월을 돌이켜 생각해볼 때 나에게 가장 흥미롭게, 영향력을 준 책으로 꼽을 수 있다.(그간 인문학 공부를 위해 '생각의 시대(김용규)'를 시작으로 나는 누구인가(고미숙 외), 인문의 바다에 빠져라(최진기), 현대철학: 한눈에 읽는 현대철학(남경태), 지대넓얕1,2(채사장) 등을 읽었다.) 사실 난 잘 몰랐는데 김용규 저자는 독일에서 철학과 신학을 공부한, 다양한 대중적 철학서와 인문교양서, 그리고 '지식소설'을 집필해왔다. '철학 카페에서 시 읽기','설득의 .. 2015. 6. 11. 피드백이 없다면 당신의 자리는 위태하다 2015. 6. 11. 백전백승 이기는 프리젠테이션, 정답이 있다? 없다? 2001년쯤인걸로 기억한다. 작은 광고회사에서 카피라이터로 첫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당연히 신입이다보니 카피라이터라는 직책답게 '카피(복사)'만 주구장창했다. 당시 광고 디자인 시안이라는게 외국 광고잡지 레퍼런스로 디자인 시안을 잡아 응용을 했던지라(모르겠다. 당시 대부분 광고회사가 이랬는지, 아니면 내가 들어간 회사가 그랬는지, 지금도 그러한지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의 지시에 따라 열심히 복사했던 기억들만 남아있다. ㅠㅜ 또, 전임 디자이너가 사용하던 애플 매킨토시를 나에게 넘겼줬다. 카피라이터는 다른 기능없이 텍스트만 쓸 수 있으면 되는거 아니냐는 논리로 이미 10여년 전에 생애 첫 애플 컴퓨터를 사용했었다. 당시 기억으론 한글변환도 이상하고, 마이크로소프트에 익숙해있었으니 너무 불편해서 애플이.. 2015. 6. 10. 이전 1 2 3 4 5 ··· 2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