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H_Think'/Coaching ON-AIR25 황코치 "내 역할은 그저 선수들의 말을 들어주는 것 뿐..." 기아타이거즈가 우승했습니다. 오늘 스포츠 신문들을 보니 여러가지 뒷이야기들을 무수하게 쏟아내고 있는데요. 기아타이거즈의 황병일 코치에 대한 기사도 실렸네요. 기사를 보고 같은 황코치(?)로 느끼는 점이 있네요. 이번 2009 시즌에서 최고의 히어로인 '김상현' 선수와 이번 한국시리즈 7차전의 히어로 '나지완'선수가 황병일 코치에 대해 언급한 부분이 있는데요. 특히, "무작정 나를 바꾸기보다는 내가 먼저 깨닫게하고, 개선방안을 함께 생각하는게 코치님의 방식"이라고 말한 부분은 실제 코칭 커뮤니케이션에서 코치가 가져야할 큰 덕목 중 하나가 아닌가 생각해봤습니다. 또한, "내 역할은 그저 선수들의 말을 들어주는 것 뿐"이라고 황병일 코치가 말한걸 보면...분명 황코치는 실제 야구에서도 코칭 기법(스포츠에서 말.. 2009. 10. 26. 사과의 기술 지난 주는 같이 사는 집친구(?)의 생일이었습니다. 하지만, 당일 친한 친구녀석의 결혼식과 겹쳐 결혼식 사진 및 기타 뒷풀이 등에 너무 신경을 쓰느라, 정작 생일을 제대로 챙겨주지 못했습니다. 이러한 어긋남으로 여태껏 나에게 마음이 상했던 감정이 잠자던 휴화산이 폭발하는 듯 거침없이 쏟아져나와 아주 피곤한 주말을 보냈습니다. ㅠㅜ 이렇게 서로간의 감정이 쌓였을 때 반드시 필요한 것이 '사과 커뮤니케이션'일텐데요. 이 부분은 예전 보스이신 김 호 대표님께서 기고하시는 '사과의 기술'을 통해 이성적으론 잘 알고 있었으나, 활용하는 부분이 쉽지 않더군요. 머리 속에선 꼬리표가 붙지 않는 깔끔한 사과를 하고, 향후 어떻게 이 부분을 고쳐나갈지 실천방안을 그 친구에게 얘기하려 했는데...사람인지라 감정이 앞서게 .. 2009. 10. 26. 의식의 전환 : 패러다임 쉬프트가 필요하다 이번주 월요일에 WCCF(World Class Coach Federation)에서 전문코칭강좌 "The Structure of Masterful Coaching"에 참석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참으로 유익하면서, 오랜만에 지식에 대한 탐구 욕구가 꿈틀꿈틀 일어나게 만든 계기였습니다.(뵙고 싶던 대니박 코치님을 비롯해 여러 코치님들을 직접 뵙게 되어 영광이었습니다 ^^) 그 강좌에서 보여준 동영상이 있었는데요. Dr. Quantum - 'Flatland'라는 동영상입니다. 서치해보니 이미 2년 전에 유튜브에 올라왔던 영상이네요. 미국에서 'Dr. Quantum' 시리즈로 초등학생 대상으로 알기쉽게 물리학을 설명하는 책이 나오는데요. (미국에선 초등학생 대상이라는데 난 왜 이리도 어려운지 모르겠습니다 ㅠㅜ) .. 2009. 5. 13. 뒤늦은 코칭강의 리뷰 - "2009년 세운 계획은 아직 유효하다..." 최근에 코칭 관련해서 이런저런 머릿속에 생각도 많고, Input도 제법 있는데, Output이 부족하네요. ㅠㅜ 그래서, 문득 이미 한달이 훌쩍 지난, 1월 중순에 진행했던 코칭강의가 생각났습니다. 2009년이 시작되고 불과 일주일 남짓 되었을 때 아끼는 후배녀석과 이야기하다가 코칭에 대해서 얘기가 나왔습니다. 그러다가 얘기가 발전해서 졸지에 코칭강의를 하게 되었습니다. ㅠㅜ 사실 코칭 관련해 처음 해보는 강의라 부담도 되었지만(사실 주말 내내 강의자료를 만드느라 땀 좀 뺐습니다. ㅠㅜ), 제 개인적으론 이러한 강의자리를 통해 스스로 강의 경험을 늘리는 데 의미를 두었습니다. 또 한편으로 그 자리에 함께한 업계 후배들에게 미약하나마 도움을 줄 수 있다면, 상호 윈윈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해 부족했지만 코.. 2009. 2. 24. 이전 1 2 3 4 5 6 7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