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Time management'가 무너지다보니 준비하고 계획했던 부분들을 지키지 못해 우울했습니다. ㅠㅜ
언제부터인가 새로운 스트레스 해소법(?) 또는 취미(?)가 생긴 것이 '책읽기'가 아닌 '책사기'입니다.
그래도 남들보다는 나름 건전한 스트레스 풀기 방법이라 생각하지만, 한편으론 책만 사놓으면, 이미 읽었다는 생각이 들어 정작 사놓은 책은 안읽고, 다시 신간에 눈독을 들이니...문제입니다.
게다가 함께 동거(?)하는 그 친구는 '책사기'를 무지 싫어합니다. 아이러니하게도 그 친구는 왠만한 사람들보다 5~6배는 책을 많이 사고, 많이 읽습니다.(직업이 중학교 도서관 선생님입니다...그래서 개인돈으로 책사는 것을 무지 아깝게 생각한다는...ㅠㅜ)
저보고 매달 사고 싶은 책 리스트 말하면 도서관 목록에 올려서 대여해주겠다고 합니다. 하지만 줄도 못긋고, 접지도 못하고...고이고이 아껴봐야 하기에...딱 질색입니다.
이래서...본의 아니게 몰래몰래 책을 사서 책장에 몰래 넣어놓지만, 역시나 도서관 선생님인지라 귀신같이 눈치채고 출처를 캐묻습니다.
서두가 무지 길었습니다. 여하튼 근래 읽고 싶은 리스트는 아래와 같습니다.
최근에 '퍼실리테이션'이란 분야에 관심이 생겼습니다. 물론 전혀 문외한 분야지만, 궁금해서 책이라도 한번 사서 읽어보려 합니다. 퍼실리테이션이란 분야는 여러가지 경험과 기술을 토대로 조직 내 커뮤니케이션을 활성화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해결사 역할을 하는 것이라 하는데 일본에선 조직의 문제해결을 위해 진작에 기업에서 도입해 사용하고 있다고 하네요.
퍼실리테이터의 기술
코칭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것이 '효과적인 질문스킬' 인데요. 왠지 느낌이 좋아 한번 읽어보려고 리스트에 올려놓았는데, 교보문고에 추천도서로 올라가 있군요.
그 밖에 아래 서적들은 심리학과 관련된 서적입니다. '커뮤니케이션'과 '심리학'은 떨어질 수 없는 분야이기에 원체 유명하다는 얘기를 많이 들어서 구입예정입니다. ^^
끝으로, 'Project of Life (인생의 프로젝트)'라는 책을 읽어보려 합니다. 사진과 함축적인 글이 인상적이라 하는데, 오랜만에 감수성 및 인생목표를 다시 회복해야 할 듯 싶어...
혹시 추천해주실 만한 서적 있으시면 언제든지 말씀 부탁드립니다.
제 관심 분야는 대화기법, 코칭, 심리학, 자기계발, 설득커뮤니케이션 등입니다.
'H_Think' > Josh's Life'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내일은 더욱 치열하게 살아야겠다 (2) | 2008.11.17 |
---|---|
수동적인 환경에서 능동적인 삶 살기 (7) | 2008.11.06 |
30대 10년 동안 해야 할 7가지 일 (5) | 2008.10.28 |
대체될 수 없는 사람 되기 (5) | 2008.10.24 |
스티브잡스의 힘 : 110/70 (5) | 2008.10.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