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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_Think'/Anything goes

[릴레이] 나의 독서론

by 황제다이 2009. 6.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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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uit 님께서 시작한 '나의 독서론' 릴레이를 눈팅만 열심히 하면서 존경하는 블로거분들의 생각을 읽고, 긍정적인 자극을 받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덜컥 저에게도 몇마디 함께 나눌수 있는 기회를 저희 리더이자 업계 존경하는 형님이신 쥬니캡님께서 바톤을 넘겨주셨습니다. 게다가 공교롭게도 같은날 저랑 소셜미디어 및 향후 비전에 대해 고민하는 업계 후배인 철산초속님도 저에게 바톤을 넘겨주셨네요. 한꺼번에 바톤을 두개를 받았는데, 릴레이 경주에서 바톤 2개받음 실격아닌가요? ㅋㅋ

저는 책읽는 것도 좋아하지만, 책을 사는 것도 참 좋아합니다. '읽는 것'과 '사는 것'의 차이를 잘 알고 계시겠죠? ^^

서점에 가면 마음이 편안해지고, '책쇼핑'을 할때는 여자들이 구두나 핸드백을 사는 것만큼 행복감을 느낍니다. 그래서, 일이 잘풀리지 않거나, 우울해지면 언제나 서점을 찾게 됩니다. (그러다보니, 인터넷 구입보다 오프라인 서점에서 구입하는 빈도가 월등히 높습니다.) 

오늘도 루이뷔통이나 샤넬급 서적을 찾기 위해 서점에 들려야겠습니다. 

……

릴레이의 규칙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독서란 [ ]다. 의 네모를 채우고 간단한 의견을 써주세요. 
2. 앞선 릴레이 주자의 이름들을 순서대로 써주시고 
3. 릴레이 받을 두 명을 지정해 주세요. 
4. 이 릴레이는 6월 20일까지만 지속됩니다. 
기타 세칙은 릴레이의 오상 참조


그럼 릴레이 주제에 맞춰서 제가 생각하는 '독서'란 아래와 같습니다.

독서란 [얌체공]이다. 
다들 기억하시나요? 어린시절 가지고 놀던, 어디로 튈지 모르는 고무공을 일컬어 부르죠. 저는 독서를 통해 제 삶의 방향이 예측할 수 없이 변경되었습니다. 광고서적을 접한 후, 광고바닥에 뛰어들게 되었고, 서점에서 우연히 접한 PR서적을 통해 지금까지 PR인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앞으로 어떤 책이 내 마음에 울림을 줘서 또 다른 분야로 튀어나갈지 모르겠네요. 그래서, 저에게 독서란 예측할 수 없는 새로운 세계로 튀어 나가게 해주는 '얌체공'입니다. 

앞선 릴레이 주자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1

  • Inuit (독서란 자가교육이다)
  • buckshot (독서는 월아이다)
  • 고무풍선기린 (독서란 소통이다)
  • mahabanya (독서란 변화다)
  • 어찌할가 (독서란 습관이다)
  • 김젼 (독서란 심심풀이 호두다)
  • 엘군 (독서란 삶의 기반이다)
  •  (독서란 지식이다)
  • Oddlyenough (독서란 가랑비입니다.)
  • 마키디어 (독서란 연애다.)
  • 파아랑 (독서란 새벽 3시다.)


    #2

  • Inuit (독서란 자가교육이다)
  • buckshot (독서는 월아이다)
  • 고무풍선기린 (독서란 소통이다)
  • mahabanya (독서란 변화다)
  • 어찌할가 (독서란 습관이다)
  • 김젼 (독서란 심심풀이 호두다)
  • 엘군 (독서란 삶의 기반이다)
  •  (독서란 지식이다)
  • okgosu (독서란 지식섭식이다. )
  • hyomini (독서란 현실 도피다. )
  • Raylene (독서란 머리/마음용 화장품이다.)
  • 하느니삽형 (독서란 운동이다)
  • foog (독서란 삶이다)
  • 토양이 (독서란 모르겠다.)
  • 파아랑 (독서란 새벽 3시다.)
  • 송동현 (독서란 수집이다.)
  • 정용민(독서란 기분좋은 성장통이다)
  • 쥬니캡(독서란 나침반이다)

  • 제가 동시에 받게 되어 좀 복잡해졌는데, Inuit님께서 시작하셔서, buckshot님, 고무풍선기린님, 류한석님, mahabaya님, 어찌할가님, 벼리지기님, 바람의 노래님, 모노피스님, 꼬미님, JaeHo Choi님, 감성적 젊은 이상가님, 비전 디자이님, jedimaster조현경제나두님, 에코님을 거쳐서, 철산초속님이 저에게 바톤을 넘기셨습니다.

    릴레이를 이어가기 위해 두 명의 블로거분에게 이 바톤을 넘깁니다. 저에게 항상 열정을 나눠주는 존경하는 후배 유니스님과 비즈니스로 만나게 되었지만, 개인적으로도 친하게 지내고 싶은 그린데이님께 토스합니다.(그린데이님~ 저 이번에 방콕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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