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책읽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예전엔 없었던 책접기 버릇(?)으로 인해 최근에 산 책들은 온통 이리저리 접히고, 줄이 그어져 있습니다. 아마도 학교도서관 선생님을 모시고 사는 사람으로써 할 수 있는 최소한의 반항심도 있는 듯 싶습니다. 왜 그리 학교 도서관에서 빌려온 책은 깨끗하게 읽어야 한다고 잔소리를 하는지...
여튼 그래서 요즈음 최대한 지저분하게 책을 읽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
2007년에 나왔던 서울대 심리학과 최인철 교수가 쓴 '프레임'은 근래 읽은 책 중 가장 임팩트를 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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