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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_Think'/Coaching ON-AIR

코칭을 통해 얻게된 점 3가지...

by 황제다이 2008. 7. 30.
요즘 무료코칭 세션을 진행하느라 조금 피곤하긴 하지만 코칭이 끝난 후, '피코치(Coachee)'에게 듣는 피드백이 긍정적이어서 큰 힘과 함께 삶의 활력소를 얻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업계 후배를 '마루타' 삼아 코칭 세션을 진행하였습니다. 본래 코칭을 진행할 시에는 비밀엄수를 필수로 하고 있지만, 이번 경우에는 그 후배가 코칭 후기를 본인의 블로그에 올려서 이렇게 링크를 걸어봅니다.

과분한 칭찬에 부끄럽기도 하지만, 긍정적인 피드백을 통해 '코칭'에 대한 강한 의욕이 타오르고 있습니다.(이글이글~)

오늘은 일면식이 없었던 업계 후배에게 코칭을 진행하였습니다. 얼굴 한번 보지 못했던 이와 코칭을 진행한다는 것에 대한 두려움도 처음엔 있었지만, 나름 다양한 사람들과 접하는게 일인지라 생각보다 빠르게 적응해서 코칭을 순조롭게 진행했던 것 같습니다. 자체적으로 평가해볼 때 미약하나마 작은 도움을 준 것 같다는 생각에 집에 오는 발걸음이 가벼웠습니다. ^^

최근 코칭을 진행하면서 얻게된 점 3가지를 꼽으라면 아래와 같습니다.

1. 경청훈련
예전에는 주로 내가 말을 하기 위해서 상대방의 말을 기다려준 것이었다면, 요즘 코칭을 위한 경청훈련을 통해 전심으로 듣기 위해 노력하는 자신을 발견합니다. 코칭을 마친 후, 받게되는 여러 피드백 중 전심으로 나를 위해 들어주고 있다라는 느낌을 받았다는 얘기를 들으면서 나름 훈련이 잘 진행되고 있다는 것에 뿌듯함을 느낍니다.

2. 정리훈련
이 부분은 실제 업무적인 부분에서 고객사와의 미팅을 통해 꾸준히 훈련되고 있었던 부분이지만, 코칭을 통해 더욱 상대방의 대화를 올바로 이해하고 있는지 정리하는 훈련을 거치고 있습니다. 정리가 잘된 커뮤니케이션은 그만큼 명확해지는 것을 느낍니다.

3. 칭찬훈련
물론 예전에도 칼날을 날리는 화법을 구사하진 않았지만, 코칭을 통해 어떻게, 적절한 타이밍에, 진실성을 가지고 칭찬할 수 있는지 배워가고 있습니다.

'선무당이 사람 잡는다'라는 속담도 있듯, 어설프게 배운 것을 가지고 '피코치'에게 도움이 되지 못할까 염려스러운 부분을 항상 가지고 있지만, '코칭'은 직접 실습을 통해 발전할 수 밖에 없는, 진정 '트레이닝'이 필요한 부분인지라 앞으로도 더욱 많은 '마루타' 피코치들과 함께 윈-윈하기 위한 시간들을 가져야겠습니다.

긍정적인 피드백을 주신 '마루타' 피코치분들 이 자리를 빌어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나중에 훌륭한 전문코치가 되면 다 그대들의 덕분입니다. ^^

요즘 조금씩 무료코칭을 진행하는 횟수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무료코칭을 원하시는 분들은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이제 슬금슬금 마감들어갑니다.(홈쇼핑 방송에서 배운 기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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